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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최순실 인사’ 논란으로 골치를 썩고 있다. ‘비선실세’ 최순실(61) 씨와 청와대가 외교부 및 외교부 산하기관 인사에 개입한 정황이 곳
Marine Kim
2017. 3. 31. 13:34
외교부가 ‘최순실 인사’ 논란으로 골치를 썩고 있다. ‘비선실세’ 최순실(61) 씨와 청와대가 외교부 및 외교부 산하기관 인사에 개입한 정황이 곳곳에서 포착된 데다 박근혜(65) 전 대통령까지 구속되면서 외교부 인사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전직 정부 소식통은 31일 “외교부가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ODA)사업에 ‘최순실 사업’이라는 오명이 붙어버렸다”며 “국제교류나 공공외교 차원에서 ODA는 중요한 사업인데 코이카나 관련 주요 외교 인사가 최순실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브랜드 효과’를 잃어버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