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사회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구가하는 히피라는 집단을 태동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어쩌면 밥 딜런은 60년대 미국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번져나가던 반전, 반핵, 인종차별 그리고 모순된사회의 일면을 꼬집으며 음악으로 대변하는 사회운동가라고 할 수 있지요.
우리나라의 이른바 쎄시봉음악으로 불리는 모던 포크음악의 보급에도 큰 영향을 준 밥딜런의 노래를 들어보시길.
자~~~ 울친구들 2016년은 "걱정할것 없습니다. 다 잘될꺼예요"
It ain’t no use to sit and wonder why, babe
앉아 있을 필요도 궁굼해 할 필요도 없어. It don’t matter, anyhow 상관없지. 어떻게든 An’ it ain’t no use to sit and wonder why, babe 앉아 있을 필요도 궁굼해 할 필요도 없어. If you don’t know by now 지금까지도 네가 모른다면
When your rooster crows at the break of dawn 새벽즈음 쉬고 있는 수탉들이 울때 Look out your window and I’ll be gone 창문을 조심해 내가 가 있을테니 You’re the reason I’m trav’lin’ on 네가 내가 떠나는 이유 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 두번생각 할꺼 없어. 잘될꺼야
It ain’t no use in turnin’ on your light, babe 불을 켤 필요없어
That light I never knowed 내가 절대 알수 없을 그 불빛 An’ it ain’t no use in turnin’ on your light, babe 불을 켤 필요없어 I’m on the dark side of the road 난 길의 어두운 부분에 있을뿐
Still I wish there was somethin’ you would do or say 여전히 네가 뭔가 하거나 말해주리라 바래 To try and make me change my mind and stay 내가 머물도록 마음을 바꿀수 있도록 We never did too much talkin’ anyway 우린 충분한 대화를 하지 못했어 So 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 그러니 두번생각할거 없어. 잘될꺼야
It ain’t no use in callin’ out my name, gal 내이름을 부를필요없어. 소녀여 Like you never did before 전에 한번도 불러 본적 없는것처럼 It ain’t no use in callin’ out my name, gal 내이름을 부를 필요없어. 소녀여 I can’t hear you anymore 더이상 네목소리를 들을 수도 없어 I’m a-thinkin’ and a-wond’rin’ all the way down the road 나의 생각, 행동들을 길위에 내려 놓았어
I once loved a woman, a child I’m told 난 단 한번 여인을 사랑했지. 내가 알고 있는 아이들 I give her my heart but she wanted my soul 난 내 심장을 그녀에게 주었지만 그녀는 내 영혼을 원했지 But 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 그러나 두번생각할꺼 없어. 잘 될꺼야
So long, Honey, babe 참 오랬동안. 그대 Where I’m bound, I can’t tell 내가 낳아질 곳. 난 알 수 가없지
But goodbye’s too good a word, babe 그러나 잘가라는 말이 가장 적절하겠지. 그대여 So I’ll just say fare thee well 그래서 난 그대를 그냥 방랑객이라 부를꺼야 I ain’t sayin’ you treated me unkind 당신이 나를 냉혹하게 만들었다고 하지는 않을게 You could have done better but I don’t mind 당신은 그보다 더 잘 할 수있지만 난 상관안할께 You just kinda wasted my precious time 당신은 그저 내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게 했을뿐이야 But 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
그러나 두번 생각하지는 말아, 잘될꺼야
신랄한 언어의 풍자가, 그가 구사했던 슬프고도 아름다운 아메리칸 포크의 한국화(韓國化). 김민기, 한대수와 더불어 70년대 우리나라 3대 저항가수로 일컬어지지는
양병집이 출판한 자전적 에세이,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도서출판 한울)'.
이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는
양병집이 1973년도에 전국포크송콘테스트에 나가 '역(逆)'이라는 제목으로 불렀던 번안곡의 첫 부분입니다
이 노래는 밥 딜런(Bob Dylan)의 'Don't think twice, It's alright'을 번안한 번안곡으로 양병집이 발표한 이후 이연실,
그리고 고(故) 김광석이 부르면서 더욱 세간에 알려졌다.
두바퀴로 가는 자동차 네바퀴로 가는 자전거 물속으로 나는 비행기 하늘로 나는 돛단배 복잡하고 아리송한 세상위로 오늘도 애드벌룬 떠 있건만 포수에게 잡혀온 잉어만이 한숨을 내쉰다
남자처럼 머리 깎은 여자 여자처럼 머리 긴 남자 가방없이 학교가는 아이 비오는 날 신문 파는 애 복잡하고 아리송한 세상위로 오늘도 애드벌룬 떠 있건만 태공에게 잡혀온 참새만이 긴 숨을 내쉰다
한여름에 털장갑 장수 한겨울에 수영복 장수 번개소리에 기절하는 남자 천둥소리에 하품하는 여자 복잡하고 아리송한 세상위로 오늘도 애드벌룬 떠있건만 독사에게 잡혀온 땅꾼만이 긴 혀를 내두른다 독사에게 잡혀온 땅꾼만이 긴 혀를 내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