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국방부의 秋방부 본색… 휴가처리한 대위 파악하고도 쉬쉬 김정환 기자 입력 2020.09.20 20:00 국방부 문건 국방부가 지난 2017년 6월 25일 당직병사였던 현모씨에게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의 3차 휴가 연장을 지시한 대위가 누구인지 사실관계를 파악하고도 쉬쉬한 정황이 담긴 국방부 내부 문건이 나왔다. 20일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실이 입수한 국방부 인사복지실 내부 문건에 따르면, 국방부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씨가 부대에 복귀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를 개인 연가로 처리하도록 현씨에게 지시한 사람이 상급부대 지원장교인 김모 대위로 파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문건에는 ‘(휴가 지시) 지역대 지원장교(대위 김OO)로 추정, 단, 지원장교는 기억 못함’ ‘당시 간부 복장 : 지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