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I. 미사의 각 부분 다. 성찬 전례(3) 평화 예식 평화 예식에서 교회는 자신과 인류 가족 전체의 평화 일치를 간청합니다. 신자들은 성체를 모시기에 앞서 교회에서 누리는 일치와 서로의 사랑을 드러냅니다. 평화의 인사를 나누는 방법은 주교회의가 민족의 문화와 관습에 따라 정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벼운 절이나 가볍게 안음, 그리고 손을 맞잡는 동작 등으로 평화의 인사를 나눌 수 있습니다. 평화의 인사를 나눌 때는 가까이에 있는 이들과만 차분하게 인사를 나누며 평화를 표시합니다. 사제는 봉사자들에게 평화의 인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전례 거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합당한 이유가 있으면 신자 몇 사람과도 평화의 인사를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장례식, 혼인 예식, 견진 예식, 세례 예식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