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치 일반 조응천 “이재명 기소보다 김성태 송환이 더 두렵다…총선에 엄청난 악재” “與, 이 상황 즐긴다는 얘기도…시간 지날수록 민주당에 불리” 김명일 기자 입력 2023.01.12 11:24 51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검사 출신인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기소되는 것보다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국내로 송환되는 것이 더 두렵다고 했다. 김성태 전 회장은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 쌍방울 그룹의 대북 송금 의혹 등과 연관돼 있다. 김성태 전 회장은 작년 5월 검찰이 횡령 등 혐의로 본격 수사에 착수하기 직전 싱가포르로 출국해 8개월간 도피하다 지난 10일 태국에서 현지 이민국에 붙잡혔다. 조응천 의원은 12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