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선정 올팝100해설

75. Midnight Blue Electric Light Orchestra

Marine Kim 2020. 9. 23. 23:25

Midnight Blue Electric Light Orchestra

 

 

I see the lonely road that leads so far away,

I see the distant lights that left behind the day.

But what I see is so much more than I can say

And I see you in midnight blue.

저 멀리 끝없이 펼쳐진 쓸쓸한 길이 보입니다

하루를 뒤로하는 저 멀리 가물거리는 빛이 보입니다

하지만 난 말로 할 수 있는 것보다 더욱 많은 것을 보고 있어요

서글픈 이 밤에 난 그대를 바라봅니다

 

I see you crying now you've found a lot of pain

and what you're searching for can never be the same

But what's the difference 'cos they say what's in a name

And I see you in midnight blue

지금 그대의 눈물 어린 모습이 보입니다

이제야 당신은 아픔을 느낀거지요

그대가 애써 찾았던 건 이런게 아니었을 거예요

하지만 다를 게 뭐가 있나요 사람들도 그러잖아요 그게 뭔데 그러냐고

서글픈 이 밤에 난 그대를 바라봅니다

 

I will love you tonight and I'll stay by your side

Loving you, I'm feeling midnight blue

I see you standing there far out along the way

I want to touch you but the night becomes the day

I count the words what I am never gonna say

And I see you in midnight blue.

오늘 밤 그대를 사랑하렵니다 그대 곁에 머물겠어요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이 밤의 서글픔이 느껴져요

저 멀리 길을 따라 서 있는 그대 모습이 보입니다

그대에게 가만히 손을 대고 싶지만 조금씩 어둠이 걷혀가네요

입에서 맴도는 이 말들은 영원히 그대에게 할 수 없겠지요

서글픈 이 밤에 난 그대를 바라봅니다

 

I will love you tonight and I'll stay by your side.

Loving you I'm feeling midnight blue

Can't you feel the love that I'm offering you

Can't you see how it's meant to be

Can't you hear the words that I'm saying to you

Can't you believe like I believe

It's only one and one it's true Still I see you in midnight blue

오늘 밤 그대를 사랑하렵니다 그대 곁에 머물겠어요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이 밤의 서글픔이 느껴져요

그대는 느끼지 못하나요 내가 당신에게 쏟아붓는 내 사랑을

우린 이렇게 될 수밖에 없다는 걸 모르시나요

그대에게 하고 있는 이 내 말이 들리지 않나요

내가 믿고 있는 것처럼 그대는 믿을 수 없나요

그것은 단 한가지 정말 진실한 것

아직도 서글픈 이 밤에 난 그대를 바라봅니다

 

I see, see beautiful days

and I feel, feel beautiful ways of loving you

everything's midnight blue.

I will love you tonight and I'll stay by your side.

Loving you I'm feeling midnight blue

 

아름답게 빛나는 날들이 보여요 그대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모습들이 느껴져요

서글픈 날의 모든 것들이오늘 밤 그대를 사랑하렵니다 그대 곁에 머물겠어요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이 밤의 서글픔이 느껴져요

E.L.O로 더 잘 알려진 Electric light Orchestra

1971년 기타리스트 Roy Wood와 드러머 Bev Bevan이 있던

록 그룹 The Move, 로컬 밴드 Idle Race의 리더였던 기타리스트 겸 보컬리스트 Jeff Lynne이 결합하여 탄생시킨 영국의 아트 록 그룹. 73년 여름 ELO는 두 달 동안의 미국 순회 공연을 가졌으며, 그해 말 앨범 [On The Third Day]를 발표했다.

 

비교적 좋은 반응을 얻은 그룹은 분발하여 1975[Eldorado]를 발표,

처음으로 골드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Can't Get It Out Of My Head'가 미국에서 큰 히트를 거두게 된다. 몇 차례 멤버 교체를 거친 ELO

755[Face The Music]을 내놓고 나서야 어느 정도 라인업이 안정되었다.

 

1979년에는 Colombia 레코드사로 이적하여 [Discovery]를 발표했는데,

이 앨범에서는 부드러운 팝발라드 'Midnight Blue'가 많은 사랑을 얻게 되었다.

이렇듯 70년대 후반부터 연속적으로 히트곡들을 발표한 ELO

1975년에서 81년 사이에 차트 40위 안에 드는 곡을 무려 17곡이나 탄생시켰습니다.

 

신디를 이용한 사운드, 오케스트레이션, 비틀즈 식의 팝의 조화는

20년 동안이나, 그리고 여러 번의 멤버 교체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명성을 이어가게 만들었습니다. 이후에도 이렇다할 히트작을 만들지 못한 ELO1988년 공식적으로 해산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