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선정 올팝100해설

29. Soldier of fortune - Deep Purple

Marine Kim 2021. 1. 24. 17:17

이 곡은 Deep Purple의 보컬인 데이비드의 소울 창법을

가미한 허스키한 목소리와 거의 윤기 없는 약간은 건조하기까지 한 목소리로

74년 발표한 락발라드곡으로,

 

떠돌아 다닐 수 밖에 없는 방랑자 신세인 노병의 이야기를

흐느끼듯 부르며 더욱이 나이까지 들어버린 용병의 초라하고 쓸쓸한 모습이 연상되는 곡으로 우리 감성과 아주 잘 맞는 주옥같은 노래이다.

 

사랑에 빠진 한 사나이, 그러나 그녀는 그가 원하는 대답을 하지 않는다.

그는 그녀의 대답을 기다리는데 지쳐가고 있다. 매우 슬프고 우울한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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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dier Of Fortune

sung by Deep Purple

 

 

I have often told you stories about the way

I lived the life of a drifter waiting for the day

When I'd take your hand and sing you songs

Then maybe you would say

"Come lay with me, love me"

And I would surely stay

 

내 인생에 대해 당신께 여러 번 이야기 했었죠

좋은 날을 기다리는 떠돌이의 삶을 살았던 날들에 대하여

내가 당신 손을 잡고 당신께 노래를 불러주면

당신은 나에게 이렇게 말하겠지요

"내 곁에 함께 누워서 날 사랑해 주세요"

그랬다면 기꺼이 당신 곁에 머물 수 있었을 것을

 

 

**Soldier Of Fortune / Deep Purple |작성자 김해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