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A Child is Born(나자리노OST곡)/ Michael Holm
A ray of hope flickers in the sky
A tiny star lights up way up high
All a cross the land dawns a brand new morn'
This comes to pass when a child is born
희망의 빛이 저 하늘에서 빛난답니다
높이 뜬 작은 별도 빛난답니다
방방곡곡에서 새 아침이 밝아오고요
이런일들은 한 아이가 태어날 때
일어나지요.
A silent fish sails the seven seas
The wind of change whisper in the trees
And the walls of doubt crumble tossed and torn
This comes to pass when a child is born
바다속의 고기도 7대양을 헤엄치고
세월의 미풍이 나뭇가지에서 살랑이지요
의심의 말들도 사라지고요
이런일들은 한 아이가 태어날 때
일어나지요
A rosy dew settles all a round
You got the feel you're on solid ground
For a feel up too no one seems for long
This comes to pass when a child is born
온 누리도 장미빛 이슬로 물들고
아무도 절망하지 않고
안도의 기쁨을 느끼게 되지요
이런일들은 한 아이가 태어날 때
일어나지요
It's all a dream and illusion now
It must come true sometime soon some how
All a cross land dawns a brand new morn
This comes to pass when a child is born
지금은 그것이 꿈일런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어질
방방곡곡에 새아침이 밝아오고 있어요
이런일들은 한 아이가 태어날 때
일어나지요.
[Michael Holm]
Michael Holm은 본명이 [Lothar Walter(로타 발터)]이다.
1943년 7월 29일 폴란드 [Szczecin(슈쩨찐)]에서 태어나 3년후
가족과 독일의 바이에른 주에 있는 에를랑겐에 이주하여 정착하게 된다.
1959년 부터 1965년까지
학창 시절을 보내며 병행하여 작곡, 연주, 공연 활동을 하였다.
1959년 그가 작곡한 연주곡 [Desert Island]가 1965년에 일본에서
밀리언셀러가 되었는가 하면 [Alle Wuensche Kann Man Nicht Erfuellen
(모든 소원은 이루어 지지 않아)]이란 곡이 최초로 독일차트 19위에 올랐으며
번안 곡인 [Mendocino(멘도시노)]는 대 히트가 되어
앨범이 백만장 이상이 발매되는 등 기염을 토하게 된다.
이후에도 [Michael Holm]은 다양한 수완을 발휘하여 작곡자, 가수로 활동하고
또 공연기획사, 음반제작사로 흥행에도 성공하며 수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 영화:나자리노]
아르헨티나의 전설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가난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원색적인 사랑과 저주 숙명을 바탕으로 펼쳐낸 만화같은 영화로써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늑대로 변하는 나자리노라는
늑대 청년의 사랑과 슬픔이 달빛 아래 처연하도록 아름답게 묘사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 이 마을에서는 일곱 번째로 태어난
남자아이(호세 카메로 扮)가 자라나 사랑에 빠지게 되면
보름달이 뜨는 저녁엔 늑대로 변한다는 전설이 내려 온다.
가난한 소치기의 일곱 번째 아들로 태어난 나자리노는
악마의 저주를 받아 몽정을 시작할 무렵이 되면서
매달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늑대가 된다. 그는 이 숙명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그는 금발의 소녀 크리셀다(마리나 마가리 扮)와 뜨거운 사랑을 하게되고
어느날 악마로부터 크리셀다를 단념하면 저주를 풀어주고
금은 보화를 주겠다는 제의를 받는다.
'나는 사랑을 선택하겠소' 악마의 유혹과 시험을 물리친 그는 결국 늑대가 되고,
그 늑대가 나자리노임을 알고 사람들의 총을 대신 맞아 죽은 크리셀다
그리고 크리셀다의 뒤를 따라 총탄에 맞아 죽는 나자리노.
그는 사랑하는 크리셀다와 함께 천국으로 간다.
그리고 아직도 악마의 대사 '나자리노 천당가거든
나를 해방시켜 주십사고 하나님께 부탁을 좀 해주게'
이 영화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기억에 남을 만한 장면으로는
나자리노가 저주를 받던
그날의 흐린 날씨와 회오리 바람 그리고 나자리노가 사랑했던
금발 머리의 청순한 크리셀다.
늑대인간을 쏜다며 마을사람들이 준비하였던 은탄환의
반짝임과 나자리노를 감싸주던 할머니. 끊임없이 고뇌하던 악마가
나자리노를 이해할 수 없다며 쓸쓸히 돌아서면서 시종에게
'도대체 사랑이 뭐지' 라고 묻는 장면이다.
악마에게도 심장이란게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인간적인 악마의 모습으로 기억된다.
When A Child Is Born(나자리노) - Michael Ho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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