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유승민 "대통령 담화 진정성 없어… 국회 합의 안되면 탄핵뿐"
- 입력 : 2016.11.29 17:46 | 수정 : 2016.11.29 17:51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국민들께서 진정성 있는 담화라고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박 대통령이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힌 데 대해 “국회에 공을 넘기고 본인의 퇴진 일정을 분명하게 밝히지 않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일단 여야 가 논의를 해보되 국회에서 합의가 안되면 결국 헌법적 절차는 탄핵 밖에 없다”고 했다.
유 의원은 이날 당 의원총회에 들어가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대통령 임기 단축을 위한 개헌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지지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탄핵국면에 개헌을 섞어서 얘기하는 건 오히려 상황을 꼬이게 만드는 것”이라는 얘기다.
유 의원은 이날 박 대통령이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힌 데 대해 “국회에 공을 넘기고 본인의 퇴진 일정을 분명하게 밝히지 않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일단 여야
유 의원은 이날 당 의원총회에 들어가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대통령 임기 단축을 위한 개헌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지지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탄핵국면에 개헌을 섞어서 얘기하는 건 오히려 상황을 꼬이게 만드는 것”이라는 얘기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29/20161129025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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