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고모 박근혜 워낙 대단하신 분…혜택이라고는 밥 한 톨도 없지만 존경스럽다"
- 입력 : 2016.11.14 09:48 | 수정 : 2016.11.14 18:13
'100만 촛불민심'이 서울 도심 광화문 광장에서 표출되는 등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은지원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은지원은 지난 2012년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5촌 외당고모인 박근혜 대통령을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은지원은 박 대통령에 대해 "어렸을 때에는 (정치인이었다는 것을) 잘 모르고 지냈다. 워낙 어려우신 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은지원은 "내게는 정치 이야기를 안 하신다. 아마 해도 모를 것이라 배려하신 것 같다"며 "정치에 대해 관심은 없지만 (외당고모가)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힘든 일을 극복하고 지금까지도 손을 놓지 않고 계속 하시는 것을
특히 은지원은 "정치적인 성향을 떠나서 가족으로서 고모를 지지한다"며 "사람들은 든든한 빽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오히려 불편하고 조심해야 할 부분이 많다. 혜택이라고는 밥 한 톨도 없었다. 도리어 행실에 조심스러워지고 짐스럽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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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14/201611140086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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