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색소폰과 톤
색소폰에서 톤은 매우 중요하며 항상 끈임 없이 다듬어야 할 문제입니다.
톤을 결정하는 요소는 악기, 마우스피스, 리드. 연주자의 기량 여러 가지 있으나 그중 연주자의 기량이 으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하찮게 여기는 저가형 악기로도 훌륭한 음색을 내는 고수들에 연주를 들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악기 혹은 마우스피스 여행이나 리드 여행도 좋은 일이나 우선은 본인에 톤을 잡는 시도가 가장 앞선 일이라 생각 됩니다.
사람마다 구강구조와 기량이 다르므로 톤을 잡는 방법에 정답은 없으며 자기에게 알 맟는 방법을 개척해야 될 줄로 생각 되어 여기 언급하는 여러 가지 방안은 절대적이 아니며 참고하시면 좋을 사항인 것을 밝혀둡니다.
2. 톤의 결정
같은 조건에서 좋은 톤은 마우스피스를 무는 입모양 즉 앙부쉬르(Embouchure) 좋고 나쁨과 호흡방법, 목구멍의 열림, 구강내의 공기 흐름, 입술의 단련 정도에 따라 결정 됩니다.
3. 좋은 톤
좋은 톤을 내기 위하여 앙부쉬르(Embouchure)가 대단히 중요하나 이곳저곳에
좋은 자료 들이 많이 있어 여기서는 앙부쉬르에 대해서는 생략하기로 하고 다른 각도에서 접근하려 합니다.
1) 처음 색소폰을 접 할 때는 우선 크게 소리를 내야 합니다. 처음부터 작은 소리에만 익숙해지면 다듬고 잡을 톤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2) 큰소리에서 차츰 작은 소리에서도 꽉 찬 소리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큰소리로만 소리를 내게 되면 모든 곡을 행진곡같이 연주하게 될 뿐입니다.
3) 작은 소리에서 꽉 찬 소리란 작으면서도 흔들림 없이 안정된 아름다운 톤이라 생각 하시면 됩니다.
4) 바람직한 톤은 큰소리나 작은 소리나 흔들림 없이 안정된 저력이 있고 부자유스런 맛이 없고 아름다운 음색을 나타내는 톤이 좋은 톤이라 할 수 있습니다.
4. 톤을 잡기위해 시도 해볼 만한 방안.
아래 기술 내용은 개인적인 견해임으로 절대적이 아닐 수도 있음을 밝혀 둡니다.
1) 구강의 모양.
구강내의 면적을 넓혀야 좋다고 생각합니다. 목구멍을 통해 나온 공기가 바로 입술로 가는 것 보다 입안공간에서 탄력을 받아 배출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 볼을 부풀게 하지 않아야 합니다.
2) 목구멍 열기
구강내의 면적을 넓히고 배출되는 공기의 흐름에 힘이 생겨 톤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노래 할 때 배에 힘을 주고 목을 열고 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 될 수 있습니다. 목구멍을 크게 열기 위 하여는 흔히 하품 할 때의 목 자세를 생각하면 됩니다. 하품 자세에서 입을 가볍게 다물어 마우스피스를 물면 됩니다. 확인을 위해 목이 열리는지는 남자라면 손을 가볍게 목에 대보면 열렸을 때 목젖이 아래로 내려감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경우도 과도하여 부자연스런 보다는 자연스럽고 편한 자세가 돼야 갰지요.
2) 복식호흡을 돕는 더운 바람 효과
호흡시 여자는 갈비뼈운동, 남자는 횡격막운동을 주로 많이 사용합니다.
관악기에서는 호흡으로 소리를 만들어 내야함으로 이들의 힘만으로는 안정적이지 못하여 흔히 말하는 복근의 도움을 받아야 안정적이고 편한 호흡량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말이 쉬우나 복식호흡의 중요성을 알고 있으나 쉽지 않은 일이지요.
이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손을 배에 대고 보통 바람을 입으로 내보낼 때 입바람과 하 - 하고 더운 바람을 내보낼 때와 배에 힘이 들어가는 차이를 느껴보세요. 더운 바람을 내보낼 때 목이 열리고 배에 은연중에 배에 힘이 실리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더운 바람을 내보내면서 배에 정신을 집중하면 더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연주시 목을 열고 더운 바람으로 자연스럽게 연주하게 되면 배에 힘이 실리게 됩니다. 더운 바람 연습을 많이 해보고, 더운 바람으로 연주 하세요.
3) 롱톤과 입술 단련
롱톤의 중요성과 방법은 여러 곳에 나와 있어 여기서는 피하고 아랫입술의 중요성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아랫입술을 이로 말지 않은 상태에서 단단하게 하는 게 좋은데, 방법은 롱톤시 같은 음을 끌어 내리고, 끌어 올리는 연습을 병행 하면 효과 적입니다.
그중 음을 끌어 올리는 연습을 특히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레센도, 데크레센도 와는 야간 차이가 있으나 병행해서 연습 해보세요.
4) 입술 모양.
입술 모양을 한마디로 어느 것이 좋다고 꼭 집어 말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아, 이, 엠, 치, 오, 뇨, 여러 가지로 해보아 본인이 좋은 것을 선택하는 일이 필요합니만
앞의 “뇨”가 가장 아랫입술을 단단하게 할 수 있지 않나 생각 됩니다.
5) 고음, 저음의 자세
구조적으로 고음에서는 진동 횟수가 많아지고 좀 강한 입김이 필요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입에 힘이 너무 들어가 리드의 진동을 방해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음은 대게 반대의 경우이지요. 연주시 고음은 순간적으로 마우스피스를 아주 약간 깊게 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 입술에 과도한 힘을 주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흔히 입술이 아프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또 같은 자세에서 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고음에서는 배에 힘을 더 주고 턱을 약간 위로 치키면 악기가 몸 쪽으로 약간 오개 되지요. 또 저음에서는 턱을 약간 목쪽으로 붙이는 자세는 악기 벨 쪽이 몸에서 약간 멀어 지게 되지요. 이 방법을 사용하면 고음, 저음에서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턱을 올리고 내리기 보다 머리를 고음에서는 약간 위로 올리고 저음에서는 머리를 약간 내리면 마우스피스에 입술의 위치가 미세하게 변화 하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방법 들은 소리를 내는 데는 좋으나 단점은 고음에서 음색이 거치러 질 수 있으므로 음을 들어가며 조절을 해야 겠지요. 일부 사람에게는 고음에서 올리고 저음에서 내리고 하는 것을 반대로 해야 소리가 잘 난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자기 방법대로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직업 연주인들의 연주 자세를 유심히 살펴보면 머리를 아래위로 약간씩 움직이는 것도 간은 맥락이라 생각 됩니다. 롱톤을 하며 머리나 턱을 아래 위로 미세하게 움직이며 좋은 톤을 찿아 보세요.
6) 좋은 톤 기억하기
여러 방법으로 시도해보면 우연히 마음에 드는 톤을 발견 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입에 모양을 그대로 유지해서 반복해보고 이때의 구강과 입의 모양을 기억해 둔 후 조금 시간을 두고 다시 해보고 다시 해보고 반복하여 좋은 톤을 자기 것으로 해야 합니다.
7) 모방하기
배우는 것에 첫 단계는 모방입니다. 고수의 연주를 듣고 한 마디, 두 마디, 한 소절씩 모방하는 것도 시도해볼만 합니다. 한곡이 다 비스무리 모방하게 되면 성공적입니다. 그렇게 되면 다른 비슷한 곡은 같은 맥락에서 비스므리 연주할 수 있게 됩니다. 한탄하기보다 시도해 보는 것이 발전이 있습니다.
8) 자신감
사람의 심리란 참 묘해서 잘 하던 것도 녹음을 하거나 남 앞에서 연주 하면 연주를 망치게 되는 경험이 있을 겁니다. 좋은 톤도 자기 악기와 자신의 능력을 믿고 긍정적으로 밝은 마음으로 진전이 있다는 희망적인 생각과 자신감을 가지고 대하면 그에 보답으로 좋은 톤이 생깁니다. 자신을 자기 자신이 믿는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9) 청음력 배양
연습이 지루하여 반주기를 한두 번 사용하게 되면 연습시 롱톤과 스케일을 등한히 하게 되지요. 반주기를 사용하면 진전이 없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또 마이크라도 사용하게 되면 본인이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요는 자신의 음을 자신이 듣고 냉정히 판단해야 합니다.
자신의 음을 듣는 좋은 방법은 큰 거울 바로 앞에서 반사되여 나오는 자신의 음을 들어 보는 것입니다. 자신의 음을 정확히 들을 수 있습니다. 큰 거울 바로 앞에서 연습 해보세요.
10) 자신만의 음색
눈을 감아도 말하는 사람을 알아볼 수 있는 것은 사람마다 구강 신체 구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악기의 음색도 같은 악기라 해도 사람마다 동일의 소리가 나오지 않게 됩니다. 고수의 음색과 연주기법을 모방하여도 비스므리는 될 수 있으나 똑같이는 될 수 없습니다. 요는 자신의 음색을 찾을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지요. 톤은 결정되면 웬만해서는 바뀌기 힘든 문제임으로 계속 자신만의 음색을 찾아 다양한 방법을 시도 해보는 연구심이 필요 합니다
'Sax Common Sens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조, 단조의 주요3화음과 딸림 7화음 (0) | 2017.01.18 |
---|---|
Bb (소프,테너) ORLGINAL (피아노), Eb (알토, 바리톤) 이조표 (0) | 2017.01.18 |
앙부쉬어 종류 장 & 단점 (0) | 2017.01.18 |
텅잉과 피스무는 자세와 소리크기의 상관관계 (0) | 2017.01.18 |
색소폰 튜닝 (0) | 2017.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