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바다에서 생명의 바다로…'만리포 사랑' 죽음의 바다에서 생명의 바다로…'만리포 사랑' 충남 태안(泰安) 앞바다엔 '죽음의 바다'라는 오명(汚名)이 수년간 따라다녔다. 하지만 손으로 기름을 퍼내고, 조약돌 하나까지 닦아낸 어민과 자원봉사자 등 123만명의 힘으로 태안은 살아나기 시작했다. 자연의 치유와 국민의 염원으로 '검.. Mountains & sea 2016.12.07
황홀하다, 순천만 갈대 황홀하다, 순천만 갈대 순천만 습지엔 가을이 짙게 드리우고 있었다. 황금빛으로 물든 갈대밭이 바람에 넘실대며 장관을 이뤘다. 갈대 군락지 면적은 서울 여의도의 1.9배쯤인 5.4㎢(약 163만평)로 국내 습지보호지역 중 가장 넓다. 10~11월이면 갈대숲 목제 탐방로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순천.. Mountains & sea 2016.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