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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의 여성 가수 Susan Jacks(수잔 잭스)는 1948년생으로
14살 때 단돈 1달러의 보수를 받고 가수 인생을 시작했다가 나중에 그녀의 남편이 될
Terry Jacks(테리잭스)를 만나 본격적인 가수의 길을 가게 됐다고 한다.
당시 Seasons In The Sun이라는 곡으로 잘 알려진 Terry Jacks의 부인이 된 그녀는
남편과 Poppy Family라는 그룹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녀의 대표곡이자 최고의 히트곡 Evergreen은
1980년 발표된 노래로 북중미 대륙에서 방송 CM송으로 널리 애창된 곡이기도 하다.
콜럼비아 레코드사에서 출시된 앨범의 타이틀인 Evergreen은
그 당시 Poopy Family에서 솔로로 독립한 그녀의 성공을 확인시켜준 노래이기도 하였으며
또 한편으로는 이 노래가 실린 앨범 Ghosts의 프로듀싱을 맡은
그녀의 첫번째 남편인 Terry jacks와의 인연으로도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킨 곡이였다.
사실 Susan Jacks는 우리나라에는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뮤지션이었으나
인기 주말 드라마의 <아들과 딸 - 극중 후남(김희애) 테마곡> 배경음악으로
Evergreen이 쓰이며 방송을 타면서 알려지기 시작하였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다른 히트곡으로는 그룹 Poppy Family 시절에 Susan Jacks가 불렀던
Which Way You Going Billy가 Evergreen의 히트에 힘입어 다시 사랑을 받기도 하였다.
Susan Jacks가 부른 Evergreen은 사랑을 상록수에 비유하여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을 이야기하는 사랑스러운 노래이다.
그리하여 Susan Jacks의 노래로는 최고의 히트곡이라 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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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선호곡
17. Evergreen - Susan Jacks (1980)
Evergreen - Susan Jacks
soetimes love will bloom in the spring time
Then my flowers in summer it will grow
Then fade away in the winter
When the cold wind begins to blow
때로 사랑이란, 봄에 그 꽃이 피지요.
그리고 꽃은 여름 동안 자라나지요.
그러다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겨울에
꽃은 시들어 버리지요.
But when it's evergreen, evergreen
It will last through the summer and winter too
When love is evergreen, evergreen
Like my love for you
하지만 꽃이 늘 푸른 상록수와 같다면,
여름과 겨울에도 시들지 않겠죠.
마치 당신을 향한 내 사랑처럼
사랑이 늘 푸른 상록수 같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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