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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수호' 황희석, 이번엔 정경심 교수 구속 연장 반대 "동참해달라" 김아진 기자

Marine Kim 2020. 5. 2. 14:27
입력 2020.05.02 11:56 | 수정 2020.05.02 13:35

은우근, 정경심 수사 비인권적이라며 인권위 제소한 데 이어 청와대 청원도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했던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조선닷컴DB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했던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조선닷컴DB

열린민주당 소속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이 이번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내 정경심 교수의 구속 연장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다. 황 전 국장은 작년 조국 사태 당시 조국 수호에 나섰으며 이번 총선에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황 전 국장은 2일 페이스북에 “정경심 교수 구속 연장 반대와 관련해 재판부 탄원과 청와대 청원에 호소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 청원은 앞서 정 교수에 대한 검찰수사가 인권을 극단적으로 침해하였다는 취지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던 은우근 광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 등이 주도했다.

황 전 국장은 이와 관련해 “이 분들이 청원에 동참할 분들의 연명을 받고 있다고 한다”며 “두루 널리 동참을 구한다. 한 사람, 한 사람 뜻이 모여 큰 강물을 이루고 큰 파도를 만들어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황 전 국장은 총선 과정에서 조 전 장관의 무죄를 주장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02/202005020058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