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잎따기
찻잎은 일찍 딸수록 전질소 함유량이 많다. 찻잎을 따는 시기에 따라 음력 섣달에 따는 납차(臘茶), 음력 2월 춘분(春分) 전후의 술날[戌日] 이전에 따는 사전차(社前茶), 한식의 금화(禁火:양력 4월 5∼6일경) 이전에 따는 화전차(火前茶)와 그 이후에 따는 화후차(火後茶), 화전도 화후도 아닌 금화의 한식 때에 걸쳐서 따는 기화차(騎火茶), 곡우절(穀雨節:양력 4월 20∼21일경) 이전에 따는 우전차(雨前茶)와 이후에 따는 우후차(雨後茶), 입동(立冬:양력 11월 8일경)에 따는 소춘차(小春茶) 등으로 구분된다.
찻잎은 손·가위·동력예적기(動力刈摘機) 등으로 딴다. 손으로는 하루에 한 사람이 15∼18kg, 가위로는 90∼150kg, 배부형(背負型) 동력예적기로는 300∼350kg, 자주형(自走型) 동력예적기로는 1,000∼1만 6000kg을 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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