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x Common Sense

색소폰의 소리를 결정짓는 3대 요소 (4/4) 색소폰관련 / 알려드림

Marine Kim 2017. 7. 27. 20:28
색소폰의 소리를 결정짓는 3대 요소 (4/4) 색소폰관련 / 알려드림

2011.06.1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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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의 소리를 결정짓는 3대요소의 마지막 글이다. 3대요소 이외의 추가적인 부분을 번역한 일부와 개인적인 소회를 적어볼까 한다.

 

색소폰의 소리를 결정짓는 3대 요소

1. Geometry (기하도형적인 배열)

2. Material (재료)

3. Finish (마감)

4. 결론

 

소리는 전체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임을 잊지 말자.

 

색소포니스트와 마우스피스가 톤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 마감의 영향보다도 크다. 또한 색소폰의 브랜드와 모델(이것이 물리적 기하학적인 결정을 한다)은 재료 또는 마감이 주는 어느 영향보다 크다. 그리고 리드나 리가춰의 작은 선택이 영향을 주는 것처럼 심지어는 작은 다른 변화도 영향을 줄수 있음을 잊지말자.

 

 

 

이외에도 신경쓰이는 것들이 있다. 크기의 문제다. 색소폰이 커지면 더 뚜렷하게 재료나 마감에 대한 효과가 나온다. 바리톤이나 테너는 상대적으로 큰 부속들을 지니며 악기도 크고 더 낮은 대역의 음을 낸다. 그 결과에 따라 배음의 존재여부에 따라 더 쉽게 들린다. 알토에서의 효과도 인식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론 적다. 소프라노에서는 감지하기도 매우 어렵다. 또한 사람의 문제. 배음을 들을 수 있는 개인적인 능력은 모두가 다르다. 일반적으로 나이를 먹으면서 배음을 듣는 능력은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것은 관심 스포츠가 다른 것에 대한 이슈를 개별적으로 논쟁하는 것과도 같다.

색소폰 주자는 반드시 그들이 좋아하고 추구하는 소리를 선택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중요도 순으로 색소폰, 마우스피스, 연주기교, 마감, 리드, 리가춰등에 대한 고민을 해야만 한다. 어떤 음악에 특정한 타입의 이상적인 소리란 없다. 각기 다른 사람들은 같은 종류의 음악이라도 개인적인 선호도에 따라 다른 악기를 고르게 된다.

WARNING : 당신이 재즈를 위해 제일 좋은 색소폰은 무엇인가요?”라고 묻는다면, 나는 목적지를 위해서 어떤 차로 운전하는 것이 제일 좋을까요라고 반문할 것이다.

 

처음에는 색소폰의 소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어떤 글이 없을까 인터넷을 뒤지다가 이 글을 발견하고는 적쟎이 반가왔다.

당시엔 색소폰의 재료는 무엇이며, 브론즈가 들어가면 소리가 왜 어두워지는지 솔리드나 플레이트라는 것은 무엇이고, 왜 스크류하나 만으로도 음색이 변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한 것들 투성이였다고 보면 딱 맞을 것 같다. (물론 그렇다고 지금 궁금중이 다 풀린건 아니다^^)

그러나 지금 이 글을 모두 읽어보고 난 느낌은 맨 아래 빨간 글씨로 경고문구를 남겨놓은 필자의 느낌과 꼭 맞아 떨어진다.

 

앞으로도 더 많은 궁금증들을 해결해 보고 남겨놓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지만, 지향하는 바는 조금 달라지는 것 같다. 그 궁금증들을 풀어서

수학적으로 물리적으로 이해하는 것 보다는 개인이 좋아하는 소리를 찾아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에 촛점을 두어야 겠다.

중국, 대만, 미국, 일본, 프랑스 등의 순으로 악기의 등급을 정할 수는 없는 것이란 점과 소재와 마감등에 따른 개별적인 차이에도 충분한

검토를 해 보아야 한다는 것도 깨닫게 되는 점이다. 즉, 백문이 불여일주(奏)라고 해야 하나? 많이 불어보고 들어보고 계속해서 시도하는 사람만이 자기의 소리를 찾아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럴때 제일 먼저 부담되는 것이 예산이다. 이 부분을 앞으로 어떻게 하면 합리적으로 적은 투자를 해가면서 할 수 있을지는 아직도 고민중이다. 외국에서는 합리적인 소비에 대한 아이디어를 많이 내고 있다고 한다. 지인이 그런 사이트를 만들고 있기도 하고, 앞으로 색소폰에서도 합리적인 투자로 본인의 경험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어떠한 시스템이 나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번주에는 그 지인을 좀 만나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