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정신

海兵隊의 6.25 動亂 參戰 [4]

Marine Kim 2021. 1. 19. 23:23

Marine story

 

海兵隊6.25 動亂 參戰 [4]

 

적정을 입수한 해병대는 부대배치를 일부 변경하여 제2중대를 夫峴, 3중대를 '고사리'남방 428, 2 고지의 서방에 재배치하였다. 8304:00시경 '진주'를 점령한 적의 정찰대대가 야음을 이용하여 전차를 앞세우고 '진동리'로 향하여 행군하고 있었다.

 

해병대의 예상과 같이 開陽里까지 이르렀을 때 '개양리'뒷산 334,8고지에 포진하고 있던 제7중대와 428, 3고지에 포진하고 있던 제3중대는 침묵을 유지하고 적의 접근을 기다려 일제사격을 가하였다. 불의의 사격을 받은 적은 당황하여 곧 전투태세를 갖추고 저항할 기세였으나 해병대는 적에게 여유를 주지않고 맹열한 화력을 집중하여 강타하였다. 해병대의 강력한 공격에 적은 분산되어 隊伍를 수습할 여유도 없이 전차와 다수의 무기 및 시체를 유기하고 도주하여 버렸다.

 

 

最初戰果

이때의 戰果야 말로 6.25 動亂勃發 後 처음 올린 전과였는데 그 내용을 보면: 射殺 87捕虜 3擄獲品으로서는 M1 3정 칼비 8정 장총 19정 따발총 28정 중기 5문 경기 3Jeep 2戰車 2대 추럭 4대 등였으며 해병대의 피해는 부상자 6명을 내었을 뿐이었다. 이같이 혁혁한 전과를 올린 金聖恩部隊는 한 때 노획병기의 정리에 꽤 분주하였다.

 

8307:00固城방면에서 북상한 적 약 80명이 제7중대가 방어하고 있는 334,4고지 동북쪽 400고지의 정상에 출현하여 맹열한 사격을 가하여 왔다. 428,3고지에 위치하고 있던 金聖恩부대장은 "7중대는 즉시 산정에 출현한 적을 포위, 공격하여 산정을 점령 하고 제3중대는 제7중대의 공격을 지원하라"는 명령을 하달하였다.

 

7중대가 400고지 정상을 공격개시하자 제3중대의 60mm 박격포는 산정에 명중탄을 집중하였다. 적은 필사적으로 진지를 방어하면서 저항하였으나 해병대의 박격포의 명중탄에 넋을 잃고 공격을 개시한지 1시간 만에 鎭東里방향으로 도주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제7중대가 산정을 향하여 공격을 계속 중 8308:00시 새로운 적 약 70명이 아군 진지를 향하여 전술종대로 전진하고 있음을 발견하고 즉시 제3중대는 이 적에 대하여 60mm 박격포와 기관총으로 집중사격을 가하였다.

 

이때 적은 아군을 자기들의 부대인줄 알고 手巾을 좌우로 흔들면서 여전히 전술종대로 해병대쪽으로 행군을 계속하고 있었다. 해병부대는 일단 사격을 중지하였다가 적이 사정거리내에 충분히 접근했을 때 일제히 다시 사격을 개시하였다. 적은 이때 비로소 기습을 당한줄 알고 산개했으나 해병들의 집중사격에 견디지 못하고 서쪽으로 도주하기 시작하였다. 때마침 출현한 우군 젯트기 3대가 이들을 포촉하고 맹열한 기총사격을 가하여 적을 분쇄하였다.

 

한편 제7중대, 공격부대는 공격을 계속하여 약 1시간 30분 후에 400고지에 있던 잔적을 물리치고 적을 소탕하여 400고지를 완전히 점령하였다.

 

故舍里지구에서 얻은 종합전과를 보면 사살 109명 포로 6명이었고 피해는 전사자 6명과 부상자 22명이었다. 그러나 전반적인 전세는 아직 불리하여 해병부대만이 '고사리'를 확보하고 있는다는 것은 무모한 일이므로 咸安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3) 咸安에 집결

馬山에 집결한 해병대가 鎭東里서쪽 일대에서 다대한 전과를 올리며 격전을 계속하는 동안 적의 일부병력은 '고사리'북방에서 동쪽을 향하여 전진하고 있었고 남쪽에서는 固城으로부터 '진동리'방면에 걸쳐 아군을 포위하려는 형세였다.

 

해병대는 이와같은 적정에 따라 부득기 철수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니 '진동리'로 통하는 도로에는 적이 간단없이 출몰하고 있었음으로 도로를 이용한 철수는 단념하고 제2중대가 배치되어 있는 夫峴을 경유하여 '함안'으로 철수할 것을 결심하였다.

Mountain Mass West of Haman

Midnight Near Masan

 

우선 姑舍里전투에서 노획한 무기를 소각하고 연락병을 '부현'에 배치되어 있는 제2중대에 보내어 아군 주력부대의 철수계획을 알려서 아군을 오인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 조치하였다.

 

8319:00시 주력부대는 접적없이 西北山에 도착하여 즉시 부대수색대를 차출하여 '함안'으로 통하는 도로를 수색하게 하였다. 수색대의 보고에 의하면 적은 이미 이 도로를 점령하고 있어서 부대는 계속 중이던 야간행군을 중지하고 현위치에서 숙영하였다. 수색정찰대는 계속하여 적정탐지에 임하였으며 임무수행 중 인민군 장교 2명과 사병 2명을 사살하고 권총 2정과 장총 2정을 노획하였다.

 

연일 계속되는 전투와 철수행군으로 장병들의 피로는 극심하였으니 하룻밤이나마 숙영하는 것은 장병들의 내일의 전투를 위한 큰 안식이었다. 그러나 우군과의 연락이 두절된 窮境에 처해있는 것이 무엇보다 심한 고통이었다. 이러한 곤경에서도 장병은 아무런 동요도 없었다.

 

8406:00시 부대장은 적진돌파를 결심하고 제7중대, 본부중대, 및 제3중대의 행군 순서로 '함안'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8414:40시 부대는 무사히 '함안'에 도착하였으며 '진동리'서방에서 불의의 적의 기습을 받은 제1중대도 뒤이어 '함안'에 도착하니 金聖恩부대는 각대 전원이 咸安에 도착하였다.

 

(4) 1鎭東里地區戰鬪

19508511:30西部地區戰鬪司令官 李應俊 소장으로부터 그 간 수립한 해병대의 전과에 대한 격찬이 있었고 今後도 더욱 용전분투하여 滅共戰線의 선봉이 될 것을 바란다는 격려사가 있었다. 이날 해병대는 서부지구전투사령부로부터 미 육군 제25사단으로 소속이 변경되어 미 육군 제25사단소속 트럭으로 咸安국민학교를 출발, 馬山을 경유하여 8515:30'진동리'에 도착하였다.

 

鎭東里에 도착한 해병대는 '진동리'지서에 지휘소를 정하고 제7중대를 예비대로 하고 각대를 배치완료하였다. 20:30시 적의 포탄이 '진동리'지서부근 일대에 낙하하기 시작하여 적의 간단없는 포격은 익일 6일 아침까지 계속되었으나 포탄은 주로 논밭과 민가에 낙하하였고 해병대는 아무러한 피해를 입지 않았다.

 

西北山을 점령한 적은 86'진동리''마산'을 통하는 도로북쪽 340,4고지를 점령하고 우군전선 깊숙히 침투하여 '마산''진동리'를 왕래하는 차량과 부대를 습격하여 이 도로를 완전히 차단하였다.

 

해병대의 임무는 이 도로를 타개하여 '마산', '진동리' 간의 보급로를 확보하는 것이 었다. 이 임무를 수행하려면 우선 적이 진출한 340,4고지를 탈환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해병대는 예비대인 제7중대를 이 고지공격에 임하게 하였다. 7중대는 즉시 차량으로 공격대기지점으로 이동하였다.

 

해병들은 공격에 앞서 각기 수류탄 2개를 휴대하고 적진에 접근 최단거리에 이르자 일제히 수류탄으로 공격을 개시하였다. 적은 기관총 및 자동화기로서 완강히 저항하였다. 이 고지는 피아 간의 어느 쪽이건 반드시 확보하여야 할 요지였으며 , 특히 우군이 이 고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마산', '진동리' 간의 보급로는 차단될 것은 물론 적진 깊숙히 있는 우군의 전선부대는 자연히 무력해 질 뿐만 아니라 馬山이 위협을 받게 된다.

 

 

攻擊部隊인 해병 제7중대는 격전을 거듭하면서 적진에 돌입하여 피아를 구별하기 조차 어려운 일대 진내전이 전개되었다. 해병 공격부대는 육박전을 감행하면서 돌진하여 8613:10시 적을 물리쳤다. 적은 3구의 유기시체를 남기고 도주해 버렸으니 이 고지는 완전히 해병 공격부대에 의해 점령되었다.

 

한편 이 전투에서 해병대는 2명의 전사자와 5명의 부상자를 내었다. 이같이 전략상 요지인 340,4고지를 탈환한 해병대의 사기는 자못 왕성하였으며 8614:30시 명에 의하여 미군에게 이 고지를 인계하고 '진동리'로 철수하였으며 16:20시 해병 제7중대는 鎭東里의 부대지휘소로 철수를 완료하였다.

 

86일 처음으로 미국 해병여단이 '진동리'에 도착하였으며 연대장 '보러' 대령은 "한국 해병대와 만나게 된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8619:30시부터 또 다시 적의 포탄이 낙하하기 시작하였으며 8706:00 미 해병여단은 서방으로 향하여 공격을 개시하였다. 이들 공격부대가 우리, 해병대진지를 지나 전진하자 해병대는 사단명령에 의하여 부대를 차량편으로 '마산'을 향하여 이동개시하여 8709:10시 집결완료하였다.

 

馬山에 집결한 해병대는 85일부로 대통령으로부터 金聖恩부대 전장병 一階級 特進의 영예로운 통보를 받았다. 이것은 지난 여러전투에서 온갖 악조건을 무릅쓰고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여 혁혁한 전과를 올린 데에 대한 표창으로서, 특히 "鎭東里作戰"에서의 수훈은 그 비중이 자못 큰 바 있었다.

 

 

계속 [1] ~ [7]까지 있음.

資料: 海兵戰鬪史(海兵隊司令部發行)

oldmarine

출처:海兵隊6.25 動亂 參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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