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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연 하루 전 모란봉 악단의 리허설 장면 살펴 보니..

Marine Kim 2015. 12. 11. 21:52

중국 공연 하루 전 모란봉 악단의 리허설 장면 살펴 보니..

입력 : 2015.12.11 20:09 | 수정 : 2015.12.11 20:13

김정은이 만든 '북한판 걸그룹' 모란봉악단 단원들이 첫 베이징(北京) 공연을 하루 앞둔 11일 무대인 국가대극원에서 리허설에 열중하고 있다./연합
중국 베이징 12일 공연을 하루 앞둔 모란봉악단의 사전 리허설 장면이 11일 공개됐다. 중국 공연은 모란봉악단의 첫 해외 무대다.

짙은 화장과 서구식 헤어스타일을 한 단원들은 공연 무대인 베이징 국가대극원 오페라하우스에서 실제 공연에 준하는 리허설을 했다.

단원들은 드럼, 키보드, 피아노, 기타, 베이스기타,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로 노래를 연주했고, 춤 동작도 선보였다.
모란봉악단 단원들이 첫 베이징(北京) 공연을 하루 앞둔 11일 무대인 국가대극원에서 리허설을 하고 있다./연합
연솝곡은 현악4중주 ‘10월입니다’ ‘자나깨나 원수님 생각’ 등 북한 노래 외에 중국의 대표곡도 포함됐다.

이날 옷차림은 카키색 군복 이었다. 12일 저녁 본 공연때는 다른 의상을 입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