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ehouse

차의 기원

Marine Kim 2015. 4. 23. 19:07

차의 기원

당()나라의 육우(:727?∼808?)가 지은 《다경()》의 <차의 옛 일>편에는 한()나라 이전에 차를 마신 고사가 적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료들은 인용된 책의 성립연대나 차를 가리키는 글자에 문제가 있다. 따라서 가장 믿을만한 것은 전한()의 선제() 때 왕포()라는 선비가 만든 노예매매계약서인 《동약()》(BC 59)이다.

이 계약서에는 양혜()라는 과부의 전남편이 거느리던 편료(便)라는 남종을 왕포가 1만 5000냥에 사온 뒤 편료가 할 일이 적혀 있는데, 무양()에 가서 차를 사오는 일과 손님이 오면 차를 달여서 대접하는 일도 포함되어 있다. 이로써 차 마시는 풍습이 전한시대에 있었음을 알 수 있으므로 이를 차 마시기의 기원으로 본다.

참조항목
중국차, 홍차

[네이버 지식백과] 차의 기원 (두산백과)

'Warehous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양의 차 전파  (0) 2015.04.23
서양의 차 전파  (0) 2015.04.23
  (0) 2015.04.23
커피는 유럽에서 처음 마시기 시작했다?  (0) 2015.04.23
아프리카에서 아라비아를 거쳐 브라질까지 온 커피  (0) 201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