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시험 답안지에 등장한 최순실
- 입력 : 2016.11.01 10:51
초등학생의 시험 답안지에도 ‘최순실’이 등장했다.
10월 31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10월 말 평가 시험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시험지의 4번 문제는 ‘국가 살림을 위한 돈을 어디에, 어떻게 나누어 쓸지 계획한 것이다’라는 뜻에 맞는 단어를 적는 것이다. 정답은 ‘예산’이지만 학생은 ‘최순실’이라고 답을 적었고, 선생 님은 오답의 의미로 빨간색 색연필을 그었다.
박 시장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인식에 놀랍고 가슴 아프다”며 “빨리 이 불행한 사태가 종식되어야 할 텐데”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秘線)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는 지난달 30일 돌연 귀국했고, 31일 검찰에 출두해 서울중앙지검 7층에 있는 형사 8부 조사실에서 첫 조사를 받았다.
10월 31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10월 말 평가 시험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시험지의 4번 문제는 ‘국가 살림을 위한 돈을 어디에, 어떻게 나누어 쓸지 계획한 것이다’라는 뜻에 맞는 단어를 적는 것이다. 정답은 ‘예산’이지만 학생은 ‘최순실’이라고 답을 적었고, 선생
박 시장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인식에 놀랍고 가슴 아프다”며 “빨리 이 불행한 사태가 종식되어야 할 텐데”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秘線)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는 지난달 30일 돌연 귀국했고, 31일 검찰에 출두해 서울중앙지검 7층에 있는 형사 8부 조사실에서 첫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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