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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표창원은 뒤틀린 性의식 소유자이자 상습범"

Marine Kim 2017. 1. 26. 19:45

하태경 "표창원은 뒤틀린 性의식 소유자이자 상습범"

입력 : 2017.01.26 17:44

하태경 의원. /조선DB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26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누드 풍자화 전시 지원으로 물의를 빚은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뒤틀린 성(性)의식의 소유자”“상습범”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표창원 의원. 불과 10개월 사이 성 관련 문제로만 벌서 세번째 사과입니다. 이 정도면 상습범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표 의원이 작년 4월 언론 인터뷰에서 “포르노 합법화에 단도직입적으로 찬성한다”라고 말했다는 논란이 일자 사과한 것, 또 작년 7월 한 경찰관이 여고생과 성관계를 맺은 사건에 대해 표 의원이 “여학교에 잘생긴 남자 경찰관을 배치하면서 예견된 일”이라고 발언한 뒤 역시 사과한 것에 대한 언급이었다.

표 의원은 이번 누드 풍자화 전시에 대해서도 25일 “이유 막론하고 공 개 사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 의원은 “이런 성 관련 사과 발언이 반복적으로 나오는 것은 실수가 아닙니다. 뒤틀린 성의식의 소유자라는 방증입니다. 성교육 다시 받아야 합니다”라고 페이스북에 썼다.

하 의원은 또 “이런 사람이 과연 의원의 자격이 있을까요?”라며 “상습범에 대해 솜방망이 징계에 그쳐선 안됩니다. 삼진아웃감입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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