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건사고 “나이 먹고 차 없어서 지하철 타냐” 노인에게 폭언한 남성 16일 왼쪽 가슴에 보디캠 장착한 남성, 1호선에서 행인에게 시비 “욕설 들은 노인이 제 아버지...제보자에게 사례 약속” 글도 올라와 송주상 기자 입력 2022.03.29 21:58 “나이도 XX 많은 것 같아 보이는데. 인생 똑바로 사세요” 검은 점퍼를 입은 한 젊은 남성이 한 노인 남성을 바라보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인간 같지 않은 XX야. 직장도 없지?” “XX 같은 XX”라고 욕설을 퍼부었다. 폭언도 이어졌다. “돈도 없어서 그 나이 먹고 차도 하나 없어서 지하철 타고 다니냐? 잘하네. 아주 X팔려. 나 같으면 죽었어. 왜 살아? 나이도 XX 많은 것 같은데.” 왼쪽 가슴에 보디캠을 달고 있던 이 남성은 가만히 듣고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