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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재명 득표차는 24만표인데…무효표는 30만표 왜?

정치대선 윤석열·이재명 득표차는 24만표인데…무효표는 30만표 왜? 18·19대 대선 2배 이상 규모…막판 단일화로 安 후보 사퇴 영향 추정 노석조 기자 입력 2022.03.10 09:09 제20대 대통령 선거인 9일 부산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투표용지를 정리하고 있다. /뉴스1 20대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 무효 투표수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간의 득표차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무효표는 30만7542표(개표율 100% 기준)다. 이는 19대 대선 당시 무효표(13만5천733표), 18대 대선 당시 무효표(12만6천838표)와 비교해 2배 이상 높은 수치일뿐만 아니라 이재명 윤석열 후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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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의 상징 ‘어퍼컷’...야구장서 다져진 응원 세리머니였다

치정치 일반 尹의 상징 ‘어퍼컷’...야구장서 다져진 응원 세리머니였다 최혜승 기자 입력 2022.03.10 09:44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특유의 ‘어퍼컷’ 동작으로 당선을 자축했다. 윤 후보는 10일 오전 4시45분쯤 여의도 당사 앞에 마련된 단상에 올라가 연설을 한 뒤 지지자들 앞에서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윤 후보의 상징인 어퍼컷 세리머니였다. 윤 후보는 지난달 15일 부산 서면 유세에서 처음 어퍼컷 동작을 했다. 이후 유세장마다 선보이면서 어퍼컷은 윤 후보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이 세리머니는 ‘야구 응원’에서 비롯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흥 국민의힘 수석부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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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수사’ 한동훈, 정경심 유죄 확정에 “정의에 맞는 결과”오경묵 기자

‘조국 수사’ 한동훈, 정경심 유죄 확정에 “정의에 맞는 결과” 오경묵 기자 입력 2022.01.27 14:07 한동훈 검사장(사법연수원 부원장). /연합뉴스 한동훈 검사장(사법연수원 부원장)은 27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확정받은 데 대해 “정의와 상식에 맞는 결과”라고 했다. 한 검사장은 당시 수사팀을 이끌었다. 한 검사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2019년 8월 이후 오늘까지, 더디고 힘들었지만 결국 정의와 상식에 맞는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사건 첫 압수수색은 2019년 8월 27일에 이뤄졌다. 한 검사장은 “이 사건에서 진실은 하나이고, 각자의 죄에 상응하는 결과를 위해 아직 갈 길은 남아있다”며 “저를 비롯한 수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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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규명 부탁드릴 것”… 北 피살 공무원 아들, 윤석열에 편지강우량 기자

“진실규명 부탁드릴 것”… 北 피살 공무원 아들, 윤석열에 편지 강우량 기자 입력 2022.01.27 14:49 서해 피살 공무원 아들이 27일 오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보낸 편지/서해 피살 공무원 유족 측 법률대리인 제공 피살 공무원 유족 측 법률 대리인 김기윤 변호사는 피살 공무원의 아들 이모(19)군이 27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로 윤석열 대선 후보에게 쓴 자필 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앞서 이군은 지난 18일 “지난 2020년 9월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피살 사건 경위를) 직접 챙겨 진실을 밝히겠다는 편지를 받았지만,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문 대통령의 편지를 청와대에 반납한 바 있다. 서해 피살 공무원 아들이 27일 오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보낸 편지..

This person 2022.01.27

검찰은 한동훈의 카톡 비밀번호를 왜 바꿨을까

검찰은 한동훈의 카톡 비밀번호를 왜 바꿨을까 김아사 기자 입력 2020.07.31 13:41 | 수정 2020.07.31 15:45 유심칩 압수수색하며 카톡 접속 정황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논란 한동훈 검사장 측과 서울중앙지검 양측 주장을 토대로 29일 압수수색 상황을 재구성해 그린 것. /일러스트=이철원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지난 29일 압수 수색한 한동훈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USIM) 카드를 공기계로 접속한 뒤, 메신저 비밀번호를 바꾸는 방식으로 카카오톡에 접속한 정황이 31일 드러났다. 법조계에선 이 같은 증거 채증 방식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 위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9일 수사팀은 경기 용인에 있는 법무연수원에서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했다. 이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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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장관급→차관급으로" 與서 윤석열 겨눈 법안 발의김아진 기자

검찰총장, 장관급→차관급으로" 與서 윤석열 겨눈 법안 발의 김아진 기자 | 수정 2020.07.29 09:12 윤석열 검찰총장./조선닷컴DB 친조국 인사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장관급으로 대우받고 있는 검찰총장을 차관급으로 낮추는 법안을 발의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총장을 차관급으로 대우하고, 총장의 인사개입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검찰청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재 검찰총장은 법률적 근거 없이 장관급으로 대우받고 있다”며 “중앙행정기관의 조직·직무범위 등을 규정한 정부조직법과 검찰청의 조직·직무범위 등을 규정한 검찰청법에는 총장을 장관급으로 대우한다는 규정은 없으며, 다만 검찰청은 법무부 장관에 소속된 기관이라..

This person 2020.07.29

문재인을 파면한다' 실검 1위까지.. 들끓는 부동산 분노

문재인을 파면한다' 실검 1위까지.. 들끓는 부동산 분노 김동하 기자 | 수정 2020.07.29 07:51 부동산 정책에 반발하는 네티즌들의 온라인 시위인 실검(실시간 검색어) 챌린지에 등장한 '문재인을 파면한다' 문구가 이틑날인 29일에도 여전히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다. /네이버 카페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 '문재인을 파면한다'는 문구는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 등이 실검 챌린지를 주도하면서 28일 오후부터 네이버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이들은 이달 초부터 특정 키워드를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에 올리는 온라인 시위를 진행해 왔다. 일반적으로 실검 챌린지는 회원들이 집중 검색하는 당일 시간대 상위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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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지검장은 파리목숨...국아, 이게 검찰개혁이냐? 푸하하

진중권 "지검장은 파리목숨...국아, 이게 검찰개혁이냐? 푸하하" 양은경 기자 입력 2020.07.29 09:14 | 수정 2020.07.29 14:00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 폐지를 골자로 한 법무·검찰 개혁위원회의 ‘검찰개혁안’에 대해 “검찰개혁안은 결국 조만대장경이 돼 버렸다”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개혁안은 매우 해괴하다”며 내용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앞서 검찰개혁위는 27일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해 전국 고검장에게 분산하고 법무부장관이 이들 고검장을 지휘하도록 권고했다. 변호사 등 비(非)검사 출신의 검찰총장을 임명하도록 하고 법무부장관이 검찰 인사에 검찰총장이 아닌 검찰인사위원회의 의견을 들으라고 했다. 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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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감사위원에 김오수 임명 요구… 최재형 감사원장이 2차례 거부

靑, 감사위원에 김오수 임명 요구… 최재형 감사원장이 2차례 거부 조선일보 노석조 기자 입력 2020.07.29 01:30 | 수정 2020.07.29 14:51 최재형〈사진〉 감사원장이 지난 4월 공석(空席)이 된 감사위원(차관급)에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제청해달라는 청와대 요구를 2차례 받았지만 이를 거부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최 원장은 감사원의 중립·공정성 원칙과 '코드 인사' 논란을 피하기 위해 법관 출신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출신인 김 전 차관은 조국·추미애 등 현 정부 법무부 장관 편에 선 친여 인사다. 청와대 측은 지난 4월 퇴임한 법조인 출신 이준호 전 감사위원 후임으로 김 전 차관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장을 포함해 총 7명의 감사위원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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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내지말고, 수의 생략하고, 뼛가루는 산에 뿌려라"

부고 내지말고, 수의 생략하고, 뼛가루는 산에 뿌려라" 조선일보 유종헌 기자 수정 2020.07.25 09:24 [아무튼, 주말] '작은 장례식' 늘고 있다 황송희씨는 아버지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렀다(왼쪽). 황씨 조카들은 장례 기간에 할아버지에게 쓴 편지로 비행기를 접어 할아버지의 관에 넣었다. 오른쪽 사진은 꽃잠을 통해 무빈소 장례식을 치른 한 유가족이 입관식 전에 마지막 인사를 적는 모습. /황송희 제공·꽃잠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는 가족과 친지만 부르고, 조의금도 받지 마라. 시신은 조용히 화장해 나무 밑에 뿌려다오." 우종옥(83) 전 교원대 총장은 얼마 전 자식들에게 이렇게 당부했다. 우 전 총장은 부조(扶助) 위주의 장례 문화가 상주와 조문객 모두에게 부담이 된다고 말한다. "고인이 누구인지..

This person 2020.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