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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유시민·최강욱 음모론에 지휘권 남용, 추미애 해임해야"

진중권 "유시민·최강욱 음모론에 지휘권 남용, 추미애 해임해야" 김아사 기자 정 2020.07.25 15:52 진중권 전 교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수사 지휘권을 남용했다며 추 장관을 해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진 전 교수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휘권의 남용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장관은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의혹 사건에 대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수사 지휘에서 손을 떼라’는 지휘권을 발동해 논란이 됐다. 진 전 교수는 이 사건에 대해 “애초에 혐의 자체가 ‘뻥’이었고, 이 뻥을 만들어 낸 것은 사기꾼 지모씨,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 트리오, 그 시나리오를 감수한 것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

This person 2020.07.25

한동훈 "사법시스템중 한 곳은 상식과 정의의 편으로"이민석 기자

[전문] 한동훈 "사법시스템중 한 곳은 상식과 정의의 편으로" 이민석 기자 9 | 수정 2020.07.25 10:50 지난 24일 '채널A 기자의 강요 미수 의혹' 사건에 대해 압도적인 다수로 ‘수사 중단과 불(不)기소’를 의결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서 한동훈 검사장이 ‘본인에게 닥친 현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으며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느냐”고 질문을 던지자 그가 소회를 밝혔다. 검찰 내에서 ‘특수통’ 검사로 승승장구하던 그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된 아이러니 한 상황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이었다. 그는 “지금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은 권력이 반대하는 수사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저는 이 위원회가 저를 불기소 하라는 결정을 하더라도, 법무장관과 중앙 수사팀이 저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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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검사장의 호소 "지금의 광풍, 억울하게 감옥가도 이겨내겠다"

한동훈 검사장의 호소 "지금의 광풍, 억울하게 감옥가도 이겨내겠다" 이민석 기자 :07 | 수정 2020.07.25 11:33 수사심의위서 "권력이 반대하는 수사에 대한 본보기, 법무장관과 서울중앙지검 저를 구속하려 할 것" “지금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은 권력이 반대하는 수사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 위원회가 저를 불기소 하라는 결정을 하더라도, 법무장관과 중앙 수사팀이 저를 구속하거나 기소하려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조선일보DB 지난 24일 '채널A 기자의 강요 미수 의혹' 사건에 대해 압도적인 다수로 ‘수사 중단과 불(不)기소’를 의결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서 한동훈 검사장이 ‘본인에게 닥친 현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으며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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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조끼 4벌 껴입는 정권김광일 논설위원

[김광일의 입] 방탄조끼 4벌 껴입는 정권 김광일 논설위원 02 | 수정 2020.07.23 18:10 할리우드 폭력물 영화를 보면 대개 중요 인물이 은신해 있는 저택은 몇 겹의 경호 보디가드가 배치돼 있다. 정문을 지키는 중무장 병력이 있고, 그들을 지나서 저택 가까이 가면 그곳 안뜰을 지키는 무장 보디가드가 있고, 다시 계단참 경호실에도 무장한 요원이 CCTV 모니터를 보면서 포진해 있으며, 마지막으로 중요 인물의 침실이나 거실 문 앞에도 무장 요원이 지키고 있다. 삼중사중으로 방호벽을 치는 것이다. 최근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이라는 것을 하면서 만든 시행령을 보면 구중심처 핵심 인물을 보호하려는 할리우드 폭력물 영화가 떠오르는 한편 지금 정권이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해 얼마..

This person 2020.07.23

진중권 "내편무죄 니편유죄...박원순 감싸는 친문, 日우익 같다"강영수

진중권 "내편무죄 니편유죄...박원순 감싸는 친문, 日우익 같다" 강영수 기자 입력 2020.07.19 08:48 | 수정 2020.07.19 12:55 박 시장을 무죄로 만들어야, 文지지율 지킬 수 있다는 생각인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9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씨에 대한 2차 가해 논란과 관련, "성추행의 증거를 내놓으라는 사람들은 거의 모두 문재인 지지자들"이라며 "그들은 대통령을 닮아서 '내편무죄 니편유죄' 철학으로 무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조선DB ◇“친문,대통령의 ‘내편무죄 니편 무죄’철학 무장…박원순 무조건 무죄 만들려 해”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힌 뒤 "그래서 박원순을 무조건 무죄로 ..

This person 2020.07.19

文대통령에 구두 던진 50대, 오늘 오후 구속여부 결정이해인 기자

文대통령에 구두 던진 50대, 오늘 오후 구속여부 결정 이해인 기자 입력 2020.07.19 09:02 | 수정 2020.07.19 10:06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가짜 인권주의자”라고 외치며 신고 있던 신발을 벗어 던진 50대 남성의 구속 여부가 19일 오후 결정된다. 경호원들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해 개원 축하 연설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지고 돌발 발언을 한 시민의 입을 막고 있다. /뉴시스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정모(57)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 수사 필요성을 살핀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인근 계단 앞에서 21대 국회 개원식을 마치고 돌아가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던진 정모씨의 신발이 본청 계..

This person 2020.07.19

진중권 "피해호소인이란 말 만든 XX 이름 공개하라"선정민 기자

입력 2020.07.15 14:19 | 수정 2020.07.15 14:39 "이해찬도 청와대도 말한 '피해호소인' 그 용어 자체가 2차 가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5일 여권에서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피해 여성을 '피해 호소인'이라고 지칭하는데 대해 "'피해호소인'이라는 말을 누가(어느 XXX가) 만들었는지, 그분(그XX) 이름 공개하라"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피해 호소 여성’이라는 말은 피해자의 말을 아직 믿지 못하겠다는 불신의 뜻을 담고 있다”며 “이 자체가 2차 가해”라고 했다. 이어 이 용어를 만든 사람이 있을 것이라며 "사회에서 매장을 시켜버려야 한다. 저 사람들, 짜고 하는 짓"이라고 했다. ‘피해 호소인’은 이번 사건에서 여권..

This person 2020.07.15

진중권, 민주당 女의원들 향해 "여성 팔아먹고 사는 여성들"김은경 기자

입력 2020.07.12 23:16 | 수정 2020.07.12 23:27 보수 진영 사건 때와 달리 침묵 '이중적 태도' 지적 "안희정 모친상 때 예고된 사고…윤리 기준 무너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침묵하는 더불어민주당 여성 의원들을 향해 "여성 팔아먹고 사는 여성들"이라고 비판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연합뉴스 진 교수는 12일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지난 2018년 서지현 검사의 미투 폭로 당시 민주당 여성 국회의원들이 "우리는 더 말하기가 필요하며, 고백과 증언 그리고 폭로로 이어지는 여성들의 행동과 움직임에 연대할 것"이라는 입장문을 냈던 것을 거론하며 이같이 지적했다. 2018년 1월 서지현 검사가 검찰 내 성추행 피해 사실을 고발했을 당시,..

This person 2020.07.13

주한미군 "백 장군은 진정 그리워할 영웅, 국가의 보물"선정민 기자

입력 2020.07.11 11:14 | 수정 2020.07.11 11:18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조선일보DB 주한미군은 10일 백선엽 장군 별세와 관련해 "백 장군은 우리가 진정으로 그리워할 영웅이자 국가의 보물"이라고 했다. 주한미군은 이날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명의의 애도 성명에서 "백 장군의 서거에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한미군은 "(생전에) 백 장군은 종종 한미연합사를 방문해 미군 및 한국군 관계자들과 한국전쟁 당시 그의 전쟁 경험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백 장군은 지금의 한미동맹을 만드는데 엄청난 공헌을 했다"고 했다. 또 "그는 6·25전쟁에서 복무하며 한국 최초의 4성 장군 육군참모총장이 됐다"며 "우리가 진정으로 그..

This person 2020.07.11

6·25 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 별세…향년 100세양승식 기자 김은중 기자

입력 2020.07.11 00:14 | 수정 2020.07.11 01:44 6.25 전투서 백척간두의 조국 구한 영웅 32세에 대한민국 최초의 4성 장군에 올라 역대 주한미군사령관들이 가장 존경한 한국 군인 백선엽 장군 6·25 전쟁의 영웅이자 창군(創軍) 원로인 백선엽(100) 예비역 대장이 10일 오후 11시 별세했다. 백 장군은 최근 지병으로 건강이 많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 장군 측 관계자는 “최근엔 사람을 잘 알아보지 못했고, 6·25 70주년도 잘 모르시는 것 같았다”고 했다. ◇”내가 앞장설 테니, 내가 물러나면 나를 쏴라” 1920년 11월23일 평안남도 강서군 덕흥리에서 태어난 고인(故人)은 어린 시절을 평양에서 지낸 뒤 평양사범학교를 나왔고 1941년 만주군관학교를 졸업했다. 일..

This person 2020.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