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균 칼럼] ‘尹의 방심’에 따라 요동치는 대선 정권 교체 바라는 민심이 尹 우세 구도 만들어 줘 ‘다 이긴 선거’ 자만하다 野 내분, 아내 문제로 역전 악재 봉합으로 지지율 복귀 ‘편한 길’ 유혹이 막판 변수 김창균 논설주간 입력 2022.01.27 00:00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국회의원 및 원외당협위원장 필승결의대회에서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뉴스1 1월 첫째 주 시점에서 다음 대통령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유력해 보이는 분위기였다. 열 곳 내외 여론조사 기관이 쏟아낸 지지율 조사에서 이 후보가 모두 우세였다. 심지어 10%p 넘게 앞선 결과도 여럿 나왔다. 5년 전 대선 유권자 4200만명 기준으로 70% 투표율을 가정하면 300만표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