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임효준, 중국 귀화 결정 송원형 기자 입력 2021.03.06 21:09 | 수정 2021.03.06 21:09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임효준(25)이 중국으로 귀화한다. 임효준은 2022년 2월 열리는 베이징동계올림픽에 태극기가 아닌 오성홍기를 달고 출전할 전망이다. 임효준이 작년 11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형사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법원을 나서는 모습./뉴시스 임효준 에이전트사는 6일 “아직 한참 선수 생활을 이어갈 시기에 선수 생활을 이어가지 못하는 어려움과 아쉬움 때문에 중국 귀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이전트사는 “임효준은 2019년 6월에 있었던 이른바 ‘동성 후배 성희롱’ 사건으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면서 소속팀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