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원한 저항 없다”... 끝까지 검찰에 독설 날리고 떠난 추미애 이정구 기자 입력 2021.01.27 16:54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7일 오후 경기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법무부 장관 이임식을 마치고 청사를 떠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7일 장관직을 내려놓으며 “영원한 개혁은 있어도 영원한 저항은 있을 수 없다”며 ‘검찰개혁’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이날 추 장관의 이임사를 두고 “자화자찬만 늘어놓은 뒤끝 이임사”라는 비판이 나왔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발표한 이임사에서 전례 없던 6차례 수사지휘권 발동을 가리켜 “사문화됐던 장관의 검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 권한을 행사해 검찰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불가역적인 역사적 선례를 만들어 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