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귀성 대신 ‘추캉스’, 더 불안해진 추석 방역 동아일보 입력 2020-09-19 00:00수정 2020-09-19 00:00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글씨작게글씨크게 공유하기닫기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귀성 자제를 당부하자 제주와 강원도를 포함한 주요 관광지에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 30일부터 5일간 이어지는 연휴 기간 제주에는 약 2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추산된다. 여름철 성수기에 맞먹는 수준이다. 단풍철을 맞아 강원 지역의 주요 숙박시설도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다. 귀성 대신 여행객이 늘어나는 일종의 ‘풍선효과’인데, 다중이용시설에서 불특정 다수가 밀집할 경우 위험도는 오히려 더 높아지게 된다. 추석 연휴는 하반기 코로나 방역에서 최대 위험 요소다. 그동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