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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은 피의자라 부르며...秋 “정진웅 기소 적정했나 조사”

한동훈은 피의자라 부르며...秋 “정진웅 기소 적정했나 조사” 한동훈 사례 막겠다고 ‘휴대폰 비밀번호 강제조사 법안’ 제정 지시 양은경 기자 입력 2020.11.12 08:55 | 수정 2020.11.12 08:55 추미애 법무부장관/뉴시스 채널 A 강요미수 수사과정의 독직 폭행혐의로 기소된 정진웅 광주고검 차장의 직무정지와 관련,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기소과정의 적정성을 검토한 후 직무정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대검의 요청에도 정 차장검사에 대한 직무정지를 2주가량 미루다 ‘기소과정의 진상을 먼저 확인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또한 한동훈 검사장과 같은 사례를 막기 위해 ‘휴대폰 비밀번호 강제조사 법안'을 만들겠다고도 했다. 추 장관은 12일 법무부를 통해 “최근 이 사건 기소과정에서 주임검사를..

휴대폰 비번 강제조사 ‘한동훈 방지법’ 낸다는 秋... 그럼 이재명은?

휴대폰 비번 강제조사 ‘한동훈 방지법’ 낸다는 秋... 그럼 이재명은? 양은경 기자 입력 2020.11.12 10:14 | 수정 2020.11.12 10:14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에 처해졌다가 대법원의 무죄 취지 판결을 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나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12일 한동훈 검사장을 겨냥해 휴대폰 비밀번호 제출거부 제재 법안을 만들겠다고 하자 법조계에서는 2년전 역시 휴대폰 비밀번호 제출을 거부했던 이재명 경기지사 사례가 회자되고 있다. 추 장관이 또 하나의 ‘자충수’를 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명 경..

대선 패배 트럼프, 백악관서 안 나가면? 군대 나서나

대선 패배 트럼프, 백악관서 안 나가면? 군대 나서나 이현택 기자 오경묵 기자 입력 2020.11.08 13:00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승리가 확정된 7일(현지 시각) 저녁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 불이 켜져있다./TASS 연합뉴스 미 대선에서 패배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복 의사를 밝히면서 취임일인 내년 1월 20일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을 비워주지 않을 가능성이 미 언론에서 대두되고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지역신문 내셔널옵저버는 6일(현지 시각) 기사에서 트럼프가 백악관 퇴거를 거부할 가능성에 대해 다뤘다. 미국 헌법에 따르면 1월 20일 대통령 취임식날을 기해 대통령의 권한과 군 통수권이 신임 대통령에게 이양되는 것으로 규정해 놓았다. 쉽게 말해 트럼프가 끝까지 백악관에서 나가..

WE did it!” 츄리닝 입고 팔짝뛰던 해리스, 여자 오바마의 탄생

WE did it!” 츄리닝 입고 팔짝뛰던 해리스, 여자 오바마의 탄생 최원우 기자 입력 2020.11.08 17:58 카멀라 해리스 7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가 확정 보도가 나오자,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은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공원에서 바이든에게 축하 전화를 거는 영상을 트위터로 공개했다. 해리스는 “우리가 해냈다.(We did it) 조, 우리가 해냈다”며 “당신이 미국의 다음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번 대선의 주인공은 바이든이지만, 러닝 메이트 해리스도 미국 역사상 첫 흑인·여성 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로 급부상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워싱턴포스트(WP)는 7일(현지시각) “해리스 당선인은 취임 시 78세가 되는 대통령의 민..

추미애 자살골’ 중앙지검 특활비, 서울+인천+수원보다 많았다

추미애 자살골’ 중앙지검 특활비, 서울+인천+수원보다 많았다 서울동남북서+인천+수원+의정부지검 보다 많아 김아사 기자 입력 2020.11.08 21:42 추미애(좌측)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에 배정한 검찰 특활비가 서울 동·남·북·서부와 인천·수원·의정부지검에 배정한 특활비를 합친 액수보다 많은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지난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서울중앙지검에서 최근까지 특활비가 지급된 사실이 없어 수사팀이 애로를 겪는다”고 말한 것과 완전히 배치되는 이야기다. 검찰 안팎에선 법무부 장관이 근거도 없고 확인도 되지 않는 이야기를 국회에서 말해 윤 총장을 공격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복수의 검찰 관계자는 이날 본지에 “대검이 서울중앙..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신고 누적 97명…"인과성은 낮아"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신고 누적 97명…"인과성은 낮아" [중앙일보] 입력 2020.11.07 15:46 신혜연 기자 SNS 공유 및 댓글SNS 클릭 수0카카오톡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SNS 공유 더보기 핀터레스트URL 복사SNS 공유 더보기 닫기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뒤 사망했다고 신고한 인원이 누적 97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시내 한 병원의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예방 접종 진료소. 연합뉴스 7일 질병관리청은 '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 뒤 이날 0시까지 백신 접종 후 며칠 이내 사망한 것으로 신고된 사례는 총 97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5일 0시에 94명으로 집계된 이후 3명이 추가됐다. 질병청은 "97명의 사망자를 사망원인을 조사한 결과 96명은 백신..

바이든 대국민 연설…"4년전 파란장벽 재건" 승리선언 미뤘다

바이든 대국민 연설…"4년전 파란장벽 재건" 승리선언 미뤘다 [중앙일보] 입력 2020.11.07 14:46 수정 2020.11.07 15:07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6일(현지시간) 델라웨어 윌밍턴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6일 오후(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에서 “나를 멈추려 하려는 사람들을 신경쓰지 않는다. 그렇게 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6일 저녁(현지시간) 대국민 생중계 연설 "선거인단 300명 이상 확보 예상" 발언 "개표 완료될 때까지 침착, 인내해야" 펜실베이니아·조지아 승기 굳혔지만 잠정투표 탓 10일까지 개표 지연될 수도 이날 TV로 생중계 된 바이든 전 부통령의 연설은 예정됐던 저녁 뉴스 시간대를 훌쩍 넘긴 저녁 10시 49분에 시작됐..

美 대선 결과, 왜 중·남부는 빨갛고 서·동부는 푸를까

美 대선 결과, 왜 중·남부는 빨갛고 서·동부는 푸를까 [중앙일보] 입력 2020.11.07 11:59 수정 2020.11.07 14:28 2020년 미국 대선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민주당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여러가지 표정.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후보로 내세워 11월 3일 대선을 치른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에는 전통의 상징물과 상징색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은 코끼리와 빨간색이 상징이다. 바이든 후보의 민주당은 당나귀와 푸른색이 상징이다. 트럼프의 유세장은 온통 붉은색 물결이었다. 미국 대선 상황을 보여주는 그래픽. 붉은색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 주이고, 푸른색은 민주당의 조 바이든이 확보한 지역이다. 김경진 기자 공화당 붉은색, 민주..

출구전략 찾는 트럼프 참모···승복 연설 없이 백악관 떠날듯

출구전략 찾는 트럼프 참모···승복 연설 없이 백악관 떠날듯 [중앙일보] 입력 2020.11.07 15:00 수정 2020.11.07 15:42 박현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한 회견에서 "민주당이 선거를 조작하고 있으며, 최고법원에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이어서 비판받았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대선에서 지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끝까지 싸우겠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백악관 참모들은 패배를 인정하는 분위기에서 '출구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 내부, 패배 가능성 인정하는 분위기 가족 등 소수는 여전히 이길 수 있다 믿지만 다수는 재선 어렵다 판단, 출구 전략 모색 트럼프, 전통적 의미 승복 ..

손혜원 기소했던 검사 사직

손혜원 기소했던 검사 사직 이민석 기자 입력 2020.11.06 19:02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전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사건을 지휘한 김범기(사법연수원 26기) 전 서울남부지검 2차장검사가 사직했다. 김범기 차장검사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차장검사는 최근 법무부에 사표를 냈다. 사표는 최근 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차장검사는 전날 검찰 내부통신망에 올린 사직인사 글에서 “주권자인 국민이 의혹이 있어 실체적 진실을 밝히라고 명령한다면 임무를 받은 검사는 진실을 규명해 불법이 있으면 기소하고, 불법이 없으면 불기소로 억울함을 밝히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불법이 아닌데도 공명심과 압력에 굴복해 기소한다면 국민이 준 권한을 남용한 것이고, 불법임에도 여하한 이유로 불기소한다면 국민의 공복임을 ..